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 강성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사진)을 지명했다.
강성천 신임 차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청와대에서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강 차관의 취임으로 중기부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판로성장지원 업무 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1964년생인 강 신임 차관은 서울 대광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산업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거쳐 통상차관보로 활약해왔다. 2018년부터는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으로 활동했다.
강 신임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1964년생 △서울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석·박사 △행시 32회 △산업부 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통상차관보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