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일본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성화봉송 방법을 다시 검토한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대응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일본 대회조직위원회 모리 요시로 회장이 23일 도쿄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정대로 개최될 준비를 해왔지만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변하는 것을 근거로 생각하고 있다'며 IOC나 정부, 도쿄도등과 제휴해 협의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특히 26일에 후쿠시마현을 스타트하는 성화봉송도, 감염 대책을 포함한 실시 방법을 재차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IOC는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도 하나의 선택사항이라며,앞으로 4주 안에 해당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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