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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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배우 서정희의 딸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예기치 못한 악플에 당황스러움을 나타냈다.
서동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콕', 샌프란시스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풍경이 내다보이는 창문 앞에서 서동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 한 누리꾼이 "평생 바이러스 걸렸으면 좋겠네요. 특히 캘리포니아"라고 악플을 남겼고, 이에 서동주는 "오잉 왜 그런 악담을?"이라는 답글을 달아 의아해했다.
앞서 서동주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는 미국 상황을 설명하면서, 동양인 인종차별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사람들이 인종차별이 심해져서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라며 "미국은 동양인이 마스크 쓰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인종차별 당하기 쉽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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