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별 훈련을 진행했던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 3명이 이번 주 선수단에 합류한다.
한화는 23일 “외국인 선수 3명이 25일과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탈 제라드 호잉과 채드 벨은 25일 입국한다. 워윅 서폴드는 태국 방콕을 경유해 26일 한국 땅을 밟는다.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 3명은 25일과 26일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한화 선수단은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입국했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선수 배려 차원으로 외국인 선수 3명은 미국에 남아 개별 훈련을 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여행객들의 입국과 환승 등에 제약사항이 많아지고 있어 한화는 불가피한 상황 발생 시 항공편을 조정해서 입국을 추진할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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