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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고베어가 전한 코로나19 증상 "미각·후각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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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루디 고베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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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가 근황을 전했다.

고베어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미각과 후각을 잃는 것도 증상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4일 동안 어떤 냄새도 맡지 못했다"고 전했다.

고베어는 지난 11일 NBA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후 NBA 사무국은 시즌을 중단했다.

고베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직전, 부주의한 행동들로 다른 사람들을 전염 위험에 빠뜨린 것이 알려져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고베어는 지난 15일 5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들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NBA에서는 고베어와 고베어의 팀 동료 도너번 미첼을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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