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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강다니엘, 박지영X도티 제치고 사업가로도 성공한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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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뉴미디어팀 정문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박진영·도티를 제치고 사업가로도 성공한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나 용돈 좀” 사업가로도 성공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다니엘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총 3,160표 중 1,816표(57.5%)의 압도적인 득표로 1위에 오른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기존 소속사와 계약을 둘러싼 법정 분쟁에 휘말렸다. 이후 양측이 상호 계약해지에 합의했고, 그는 이후 1인 기획사인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가수 강다니엘이 네티즌들이 뽑은 사업가로도 성공한 스타 1위에 뽑혔다. 사진=MK스포츠 DB


2위로는 239표(7.6%)로 가수 박진영이 선정됐다. 그는 가수 활동 중인 1997년부터 연예사업을 시작해 2PM, 트와이스 등 유명 가수들을 프로듀싱하며 능력을 발휘했다. 그가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내 3대 기획사 중 한 곳이다.

3위에는 208표(6.6%)로 1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꼽혔다. 도티는 지난 2014년 지인과 함께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를 설립했다. 현재 이 회사는 400명에 가까운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으며, 연예인도 소속된 대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외에 배우 홍석천, 가수 박재범, 모델 홍진경 등이 뒤를 이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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