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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하바마' 이중옥, 억울한 표정+디테일한 말투…구멍없는 연기력에 그저 감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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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이중옥이 ‘하이바이, 마마’에 재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tvN ‘하이바이, 마마’ 첫 회에 ‘자박령’으로 등장해 김태희와의 깜찍 케미를 선보인 이중옥이 지난 22일 방송에 다시 한번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자신의 딸이 계속해서 귀신을보자 유리(김태희 분)는 강화(이규형 분)의 집에 들어가 지박령을 쫓아내려한다. 미동댁(윤사봉 분)의 방울을 휘두르자 지박령 뿐만 아니라 처녀귀신까지 벽에 붙어버리며 또 다른 귀신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들을 쫓아낸다.

유리에게 쫓겨난 지박령은 필승(이시우 분)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집에는 필승의 죽은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다. 어디서 왔느냐는 그들의 물음에 당황해하며 “소개받고 왔거든요”라고 말하고는 도망치려하지만, 곧바로 가족들에게 머리채를 잡아 뜯기며 혼쭐나는 지박령. 그는 잠깐의 출연이지만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며 완벽한 신스틸러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중옥은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소소한 재미를 줬다. 오갈데 없는 지박령으로 억울함을 가득 안은 표정과 디테일한 말투 등 구멍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캐릭터를 돋보이게 했다. 또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어떤 배우와도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그는 주변 인물들과 위화감 없는 장면을 그려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중옥에 이어 이정은, 김슬기 등 초특급 명품배우들의 특별출연이 이어지며 화제를 이루고있는 tvN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화면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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