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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프로야구 롯데, 1군 선수 발열 증세로 23일 훈련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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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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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선수 발열 증세로 23일 훈련을 전격 취소했다.

롯데는 23일 “지난 21~22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1군 선수 중 구단에 미열 증세를 보고한 선수가 오늘 오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사직야구장을 폐쇄하고, 모든 선수가 훈련을 멈추고 자가 격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용을 공개하고 향후 훈련 스케줄을 정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1군 선수가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확진자가 나온 사례는 없다. 키움과 NC 2군 선수가 최근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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