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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EXID 솔지, 씨제스 전속계약… “음악 포함 다방면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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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솔지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솔지 SNS 제공


가수 솔지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솔지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다져온 솔지가 음반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지는 2006년 2인조 보컬 그룹 투앤비(2NB)로 먼저 데뷔해 신인 답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2012년부터는 EXID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대표곡 ‘위아래’ ‘아 예’, ‘핫 핑크’, ‘덜덜덜’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솔로로도 솔지는 그간 ‘하자있는 인간들’, ‘퍼퓸’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MBC ‘복면가왕’ 초대 가왕에 등극해 5연승을 기록하고 ‘듀엣가요제’에서 우승하는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을 매료시켰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을 비롯해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이윤건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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