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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필리페 쿠티뉴가 또다시 임대를 떠날 팀을 찾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 조항을 넣길 원하고 있다.
쿠티뉴가 다음 시즌에서 뛸 새 팀을 찾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며 바르셀로나 탈출에 일단 성공했지만 또다시 정착에 실패했다. 바이에른은 쿠티뉴 완전 영입을 거절했고, 이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다.
다행히도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을 노려볼 순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쿠티뉴의 미래가 프리미어리그 이목을 끌었다. 토트넘, 아스널, 맨유, 첼시가 쿠티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 중 첼시가 쿠티뉴 임대 영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쿠티뉴의 완전 이적료는 9000만 유로(약 1,203억 원)이지만 임대료는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이다. 임대가 위험성도 훨씬 덜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적 절차가 마비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쿠티뉴 이적을 확실히 포기했기에 다른 선택지는 크게 없어 보인다.
'스포르트'는 "쿠티뉴의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에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조금 더 확실한 조건을 기다릴 것이다. 적어도 그 다음 시즌 완전 이적 조건을 넣길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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