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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선녀들' 유병재→도티, 골든벨 차례로 탈락…김강훈과 역사 여행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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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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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유병재, 전현무, 김종민, 도티가 역사 골든벨에서 차례로 탈락했다.

2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30회에서는 김강훈이 병자호란 특집에 등장했다.

이날 역사 골든벨이 시작됐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도티는 150명의 어린이와 대결을 시작했다. 첫 번째 문제 정답은 '팔만대장경'. 유병재는 오답을 적었고, 전현무는 '팔만대장경'뿐만 아니라 '무구정광대다라니경'까지 적어 탈락했다. '선녀들'에서 지식 라이벌인 두 사람은 멋쩍어하기도.

두 번째 문제는 '고려가 몽골과의 항전을 위해 도읍을 옮긴 곳'. 답은 '강화도'였지만, 김종민은 '경상도'라고 적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바쁜 와중에 개경에서 경상도로 어떻게 옮기냐"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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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는 백제가 처음 옮긴 수도인 공주의 옛 이름을 맞히지 못해 탈락했다. 결승전에 한 명이 진출한 가운데, 패자부활전을 통해 2명을 뽑기로 했다. 패자부활전 문제는 저금리, 저유가, 저환율을 뜻하는 경제적 호황기를 맞히는 문제였다. 김종민, 유병재는 모른다고 했고, 전현무, 도티, 박연경은 '한강의 기적'을 생각했다. 답은 '3저호황'이었다. 선녀들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다"라고 놀랐다.

결승전에 올라온 학생들의 실력을 본 유병재는 "이분들과 경쟁하려고 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다. 초반에 떨어진 게 낫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강훈이 병자호란 특집에 등장했다.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12살 김강훈이다"라고 소개했다. 유병재는 "강훈 군에게 미안한 게 있다. '미스터션샤인'에서 우는 연기 했을 때 팬분들이 캡처해서 저랑 닮았다고 메시지를 많이 보냈다"라고 말했고, 선녀들은 야유를 보냈다. 전현무는 김강훈이 자신의 어릴 때와 닮았다고 말하기도.

김강훈은 역사를 좋아해서 '선을 넘는 녀석들'에 나왔다고 밝혔다. 김강훈은 "다른 과목보다 역사책을 많이 읽는다"라며 "일제강점기 시대가 슬퍼서 그 내용을 많이 읽었다"라고 덧붙였다. 설민석은 김강훈의 눈높이에 맞춰 광해군의 중립외교, 인조반정에 관해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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