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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5만원, 묻고 더블로 가"..'슈돌' 도경완, 비상금 '더 주세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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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와 함께 서당을 방문했다. 도경우와 연우, 하영은 절친 재원과 함께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윌벤져스와 함께 김봉곤 훈장님이 있는 서당을 찾는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돌' 샘 해밍턴은 부쩍 장난이 늘어난 윌리엄, 벤틀리 육아 고충을 털어놓으며 전통 한옥을 찾았다. 해당 한옥은 다름 아닌 '호랑이' 김봉곤 훈장님이 있는 서당이었다. 이곳에는 윌리엄 친구 강우와 하율도 있었다. 윌리엄은 "이게 무슨 일이야. 무서워. 아가야 혼자 다니면 안 돼"라며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윌리엄은 "세배 할테니 세뱃돈 주세요"라며 김봉곤 훈장에게 세배를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벤틀리는 "훈장님이 뭐하는 사람 같냐"는 김봉곤 훈장 말에 "나의 사랑"이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후 윌벤져스는 서당에서 첫 점심 식사로 한과, 식혜, 팥죽을 대접받았다. 윌벤져스는 특유의 먹음직스러운 먹방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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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도경완은 연우, 하영이와 상쾌한 모닝 운동을 시작했다. 핑크, 그린, 블랙 컬러의 에어로빅 의상을 맞춰 입은 세 사람. 도경완은 "살 찌면 안 된다. 아빠는 살 쪄서 운동을 해야된다"며 운동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도경완 집에 손님이 방문했다. 연우와 절친이자 어려서부터 막역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재원이가 그 주인공. 도경완은 손님을 위해 짜장면을 배달시켰다. 연우와 재원은 "짜장면 좋다"며 남다른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슈돌' 연우, 재원, 도경완은 하영이의 인기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하영과 먼 거리에 서서 가장 먼저 누구에게 달려가는지 확인했다. 연우, 재원, 도경완은 각자의 스타일로 하영이에게 매력 어필을 했다. 앞서 이같은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하영은 연우에게 달려갔기 때문에 이번에도 연우는 기대감 가득한 눈빛을 드러냈다.

하지만 연우의 예상과 반대로 하영은 연우 절친인 재원을 선택했다. 이에 연우는 "말도 안 된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평소 하영이를 '보물 1호'로 선택했던 연우이기에 아쉬움은 더욱더 컸을 터.

'슈돌' 도경완은 장윤정으로부터 책 속에 숨겨놓은 비상금을 들키기도 했다. 연우가 하영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려다가 책 사이에서 돈을 발견한 것. 연우는 곧장 장윤정에게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고, 장윤정은 "더 찾아보자. 탐정놀이 좋아하지?"라며 도경완이 숨겨놓은 비상금을 탈탈 털기 시작했다.

비상금을 지키려는 도경완과 다르게 장윤정은 "아이들 팽이 사주면 되겠다"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그러나 장윤정은 '더 주세요'라는 책 사이에 "15 받고 15 더"라며 비상금을 추가로 선물해 장회장 클라쓰를 자랑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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