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 이규호와 동갑내기 "나이 36살 모태 솔로…현재 연애 생각 無"(미우새)

이규호 이호철 한석규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미우새' 임원희가 이호철, 이규호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호철 집을 찾아간 임원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호철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호흡을 맞췄던 임원희, 이규호를 집에 초대했다.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낭만닥터 김사부2'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이규호와 1985년생, 36세 동갑내기라고 밝힌 이호철은 한석규에게 존댓말을 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한석규 선배가 원래도 말을 잘 놓는 편이 아닌데 내게 존댓말을 했다가 한 번 반말을 하고 사과하신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시더니 나한테 '미안한데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으셨다"며 "85년생이라고 했더니 본인은 64년생이라고 하셨다. 우리 어머니와 동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호철은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든데 연애는"이라고 말을 아끼며 연애에 대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