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즐라탄 AC밀란 떠나기로 결심, 은퇴 후 감독 도전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을 떠날 계획이다. 과거 밀란에서 함께 뛰었던 가투소가 나폴리 행을 권유하고 있지만 즐라탄은 감독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즐라탄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즐라탄 효과는 분명했다. 10경기에 나서 4골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건재를 과시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멈춰선 가운데 밀란에는 변화가 감지됐다. 밀란의 보반 단장이 팀을 떠나며 불만이 생겼고, 이탈리아 '미디아 셋'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22일(한국시간) "즐라탄이 밀란 프로젝트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 며칠 동안 심사숙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 매체는 "추후 밀라노로 돌아온 후 즐라탄은 공식적으로 그의 결정을 가지디스 CEO에게 전달할 것이다"면서 "나폴리의 가투소 감독은 즐라탄을 데려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즐라탄은 오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감독으로서 새로운 여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