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스틴이라는 이름의 코로나19 환자는 자병상에서 오클랜드 모자와 마스크를 쓴 사진과 함께 "평소 당뇨병이 있지만 (질환과) 잘 싸우고 있다. 다들 바보같이 굴지 말고 집안에 머물러라"라고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를 본 오클랜드의 데이브 카발 사장은 다음 날 "우리 구단 모두 당신의 쾌유를 기원한다"라며 "팔은 어떤가, 개막전 시구를 맡아 줄 수 있는가"라고 답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개막전이 5월 중순 이후로 미뤄진 상황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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