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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필요치 않아" 코로나 확진된 석현준, 몸 상태 많이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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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트루아에 복귀한 석현준. 캡처 | 트루아 구단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석현준(트루아)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레스트 에클레어’는 18일(한국시간) “트루아 팀닥터의 진단결과 석현준의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닥터는 인터뷰를 통해 “석현준이 코로나 확진 뒤 잘 쉬었고, 지금은 열이 거의 내렸다. 하루 두번씩 석현준의 건강 상태를 체크중이다.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석현준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계에서 나온 첫 확진자였고, 한국 스포츠 선수 가운데서도 첫 사례였다. 트루아 구단은 선수단 내에 확진자가 2명 있다고 전했지만 현지 언론을 통해 석현준의 확진 사실이 드러났다.

석현준은 지난 2010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 데뷔했다. 그는 이후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터키), 데브레첸(헝가리), 트루아, 스타드 드 랭스(프랑스) 등 많은 구단을 거쳐 프로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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