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은 중단됐지만, 선수 이동은 계속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블루제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내야수 조 패닉을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패닉은 이번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했다. 이번 이동으로 시즌이 재개될 경우 블루제이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예정이다.
조 패닉이 40인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범경기에서 10경기에 출전, 타율 0.381(21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너무 좋아한다. 그는 위닝팀에서 뛰면서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 뛰었던 에릭 소가드를 연상하게 만든다. 3루, 유격수, 2루수뿐만 아니라 1루수도 소화할 수 있다"며 그를 호평했다.
패닉은 지난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 6년간 뛰었다. 2015년 올스타, 2016년 골드글러브에 뽑힌 경력이 있다. 지난 2년간 244경기에서 타율 0.249 출루율 0.311 장타율 0.334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반등에 도전한다.
한편, 토론토는 40인 명단에서 패닉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옌시 디아즈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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