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임성재, 플로리다 남아 훈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사진)과 박인비(32)가 국내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6일 “고진영이 15일 귀국했다”고 전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는 “박인비가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했다. 1월부터 미국에서 훈련을 이어오던 고진영은 20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볼빅 파운더스컵으로 시즌 첫 대회를 치를 계획이었다.
2월 중순 호주오픈 우승 이후 잠시 귀국했던 박인비도 볼빅 파운더스컵 출전을 준비했으나 한동안 투어 중단이 불가피해지면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현지에서 투어 재개를 기다리는 선수들도 있다. 시즌 첫 대회를 준비해온 박성현(27)은 미국에서 훈련을 이어가면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본다. 데뷔 첫 우승을 올리는 등 가파른 상승세로 미국프로골프(PGA) 페덱스컵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임성재(22)도 현지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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