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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컬투쇼' 안예은 "신곡 디스토피아 세계관..영화 '매드맥스'에 영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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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안예은이 ‘안예은표 감성’으로 청취자들을 저격했다.

안예은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새앨범 발굴단’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안예은은 등장과 동시에 ‘KAKOTOPIA’(카코토피아) 라이브 무대를 선사, 거침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뽐내며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안예은은 “(‘컬투쇼’는) 제가 10년을 넘게 즐겨듣던 라디오다. 사연을 보냈다가 탈락도 해봤다”고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KAKOTOPIA’는) 황폐하고 희망이 없는 세상이다. 제 머릿속에 있는 디스토피아 같은 세계관이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신곡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이외에도 안예은은 송소희의 신곡 ‘달무리’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두 사람의 친분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무대와는 달리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반전 매력까지 방출했다.

DJ 김태균이 좋아한다는 ‘홍연’ 무대로 절절한 감성을 선물한 안예은은 “팬미팅을 앞두고 있고, 정규 3집이 1, 2집보다 생동감이 있어졌기 때문에 상황이 나아진다면 공연에서 많이 뵙고 싶다”고 활동 계획을 알리며 라디오를 마무리했다.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안예은은 현재 ‘KAKOTOPIA’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 KB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nyc@osen.co.kr

[사진]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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