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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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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거 코로나19 음성, MLB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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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텍사스 레인저스 팬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마이너리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구단은 소속선수의 검사 사실을 공개하며 “선수 한 명이 검사를 받은 건 사실이다. 아직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ML사무국은 시범경기를 취소하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개막을 연기한채 코로나19 추세를 살피고 있는 가운데 애리조나 마이너리거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귀추가 주목됐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너리거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이너리거라 하더라도 스프링캠프 기간에 빅리그 선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우려를 나았지만 다행히도 음성 판정을 받아 관계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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