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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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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도 애리조나 더 머문다, 텍사스 캠프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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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1일(현지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으로 나오고 있다. 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신수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잔류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텍사스 선수단이 만장일치로 캠프 잔류를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텍사스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재개를 기다리기 위해 텍사스로 돌아가기 전 일주일 더 애리조나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전면 중단 및 개막 최소 2주 연기가 결정된 가운데 구단들은 캠프 잔류 및 자택 복귀 등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몇몇 팀들은 선수들의 자택 복귀를 결정했지만 뉴욕 양키스 등은 캠프 잔류를 선언했고 텍사스도 잔류를 택했다.

엠엘비닷컴은 “텍사스 선수들은고 투표를 했고 한 팀으로 뭉치자는 쪽으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의 홈구장인 알링턴의 새 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도 아직 공사 중이다. 텍사스 존 다니엘스 단장도 “현재 일부만 운영되고 완전히 준비를 마치지 못했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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