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올리. 출처 | 데파올리 SNS |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삼프도리아 미드필더 파비오 데파올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리에A 소속 선수 가운데는 10번째이고, 삼프도리아에서는 6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가 됐다.
데파올리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행히도 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는 괜찮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삼프도리아에서는 마놀로 가비아디니를 시작으로 오마르 콜리, 알빈 에크달 등 5명의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데파올리까지 확진되면서 6명으로 늘었다.
세리에A는 비상이 걸렸다. 삼프도리아 뿐 아니라 유벤투스 다니엘레 루가니, 피오렌티나(두산 벨라로비치, 게르만 페젤라, 파트릭 쿠트로네)도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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