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중 김민재.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는 구단 12세 이하(U-12) 소속 선수 2명을 유소년 연고 선수로 추가 지명했다고 13일 밝혔다.
SK가 올해 지명한 유소년 연고 선수는 용산중 1학년생인 김민재(13, 163㎝)와 김태인(13, 178㎝)이다. 이들은 2025년부터 SK 선수로 등록할 수 있다.
유소년 연고 선수는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만 14세 이하 유소년을 각 구단이 KBL에 유소년 클럽 선수로 등록한 후 연고 선수로 지명하면 추후 구단 소속 선수로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용산중 김태인. |
SK의 유소년 연고 선수는 안세환, 편시연(이상 단대부중), 에디 다니엘(용산중), 김성훈(휘문중)을 포함해 6명으로 늘었다.
김민재와 김태인은 2019 KBL 유소년 클럽 대회 U-12와 2020 서귀포 국제 유소년 스토브 리그 우승을 이끈 유망주들이다.
2019~2020 KBL 주말리그 U-12 리그에서는 포인트가드 김민재가 어시스트 전체 1위를, 장신의 슈터 재목으로 기대를 받는 김태인은 득점 5위를 차지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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