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시애틀 SNS |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시애틀이 2020년 메이저리그(ML) 개막전 개최 장소 변경을 고려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시애틀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가 3월 대형 단체 이벤트를 금지 성명을 발표한 데 따라 이달 말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의 대안을 찾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롭 맨프레드 ML 커미셔너는 코로나19 관련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주와 화상 회의 끝에 오는 27일 예정했던 개막일은 지키며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지역별 확산세에 따라 경기 장소는 변경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따라서 오는 27~30일 텍사스와의 개막 3연전은 다른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 매체는 스프링캠프지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시애틀이 전지훈련을 치르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경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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