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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와 송자호 커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신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박규리와 송자호씨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들 힘을 보태서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감염 취약 계층인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규리는 월드쉐어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왔다. 현재 피카프로젝트 대표인 송자호씨는 앞으로도 기업 및 개인적으로 다양한 자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규리와 송자호씨의 열애는 지난해 10월 알려졌다. 박규리 측은 당시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규리보다 7세 연하인 송자호씨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알려졌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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