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가 2020시즌 LA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커쇼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커쇼는 오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통산 아홉 번째 개막전 등판이다. 지난 2011년부터 8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섰고, 여기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커쇼가 개막전 선발로 확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시즌 준비 도중 어깨 부상으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류현진이 대신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이번 시즌은 다시 개막전 선발 자리를 되찾았다.
한편, 로버츠는 나머지 로테이션 순서도 공개했다. 워커 뷸러, 데이빗 프라이스, 훌리오 우리아스, 알렉스 우드가 개막 로테이션을 구성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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