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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디어마케팅 위력 발휘…대표관광도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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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사 여행지 노출량 기초지자체 중 최고 등극

연합뉴스

목포시 미디어마케팅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낭만항구 전남 목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월 4대 관광거점 도시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2019 여행 트랜드 조사 결과 '방송통신사 여행지 키워드 언급량'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 순위에 올렸다.

'여행 예능프로그램 SNS 여행지 키워드 언급량'에서도 전국 15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 빅테이터팀에서 지난 1년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등의 각종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이 언급된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목포시는 한국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목포관광의 위상을 드높였다.

목포시는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목포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담긴 도시브랜드 '낭만항구 목포', '맛의 도시', '근대역사문화도시', '국제슬로시티 목포' 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력으로 질주해 온 성과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디어마케팅팀은 신설하고 각종 방송프로그램,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송 채널과 SNS를 활용해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도 목포 관심을 증폭시킨 주요 이유다.

시는 올해부터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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