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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G 영상통화앱을 통해 청각장애인 수어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나를(narle) 손말 영상통화' 서비스를 출시한다.
청각장애인이 KT 5G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을 활용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KT 이동통신 요금제를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은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매일 2GB 나를 전용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용 편의도 높였다. 한국농아인협회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자환경(UI) 개선작업도 완료했다. 잔여 데이터 알림 문자도 제공한다.
나를 서비스는 3D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5G 기반 영상통화 앱이다.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 일반인 등 최대 8명이 참가하는 다자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KT는 향후 한국농아인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업,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자영상통화 및 수어통역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청각장애인이 나를 손말영상 통화를 활용해 통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기반 따뜻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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