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칼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연습경기에서 끔찍한 부상을 입었다. 1회말 2사에서 좌완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던진 153㎞ 직구가 턱을 강타했다.
곧바로 얼굴을 부여잡은 칼훈은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달려와 몸 상태를 체크하는 동안에도 고통은 계속됐다. 칼훈은 결국 응급카트로 실려 나갔다. 사구를 던진 유리아스는 당황한 채 칼훈의 상태를 지켜봤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타박상을 입은 입에서 출혈이 생기면서 고통을 호소한 칼훈은 세인트요셉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단 결과 턱뼈 골절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칼훈의 예기치 못한 부상을 지켜본 동료들은 모두 쾌유를 빌었다. 조이 갈로는 MLB닷컴을 통해 “나는 칼훈과 정말 가까운 사이라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깝다. 우리가 칼훈 주위를 지키고 괜찮아지기를 기도하겠다는 사실을 칼훈이 꼭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