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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라디오쇼' 고재근 "재수 후 기대하고 서울예대 갔는데 생각보다 캠퍼스가 작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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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고재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고재근이 대학생 때의 기억을 추억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정 게스트 가수 고재근, 성우 김보민(쓰복만)과 함께 코너 '난 그만 울고 말았네'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3월이면 새학기인데 설렘이 있지 않냐. 어떤 게 기억에 남냐"고 물었다.

고재근은 "중학교, 고등학교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난다"라며 "대학교 때는 기억이 난다. 제가 재수를 했는데 힘든 시간을 겪어서 더 기대했고 부푼 마음을 가지고 갔다. 그런데 학교(서울예대)가 고등학교보다 작더라. 이게 정말 대학교가 맞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남산이 저희 캠퍼스여서 꽃 필 때 야외수업도 했는데 정말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같이 들어왔던 연예인이 있었냐는 말에 그는 "제일 친했던 사람은 박건형, 이천희, 송창의, 가수 마야 씨 등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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