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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열렸다. 이유는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징계 효력이 발효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여전히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열려있다"면서 "맨시티는 UEFA의 징계에 대해 CAS에 항소했다. 하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해당 항소심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따라 다음 시즌 맨시티의 운명이 정해질 것"이라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3천만 유로(약 385억원)의 벌금과 향후 2시즌 간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중징계를 받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있는 맨시티는 징계가 효력을 발휘할 경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없다.
이에 맨시티는 즉각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고, 현재 항소가 진행 중이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참가 여부가 6월 3일까지 결정되어야 했다. 그말인 즉 올해의 경우 6월 1일까지 항소심이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맨시티는 정상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할 경우 리그 5위가 출전 자격을 승계받는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의 보도대로 맨시티가 출전하게 된다면 리그 5위는 기존과 같이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이어 이 매체는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징계는 유지될 것이다. 이럴 경우 맨시티는 2021-22 시즌과 2022-23 시즌, 총 2시즌에 유럽대항전 출전이 금지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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