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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빈약한 선수층, 게다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다른 팀들과 달리 연일 강행군이었다.
피로가 쌓인 토트넘 선수들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에미에이츠 FA컵에서 몸이 무거웠다. 공격수가 없어 스티브 베르바인과 델리 알리를 최전방 투톱에 배치한 기형적 포메이션까지.
정상적이지 않은 토트넘은 리그 20위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연장 후반을 포함해 120분 동안 쩔쩔맸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탈락했다.
BBC에 따르면 주제 무리뉴 감독은 다음 주 번리와 RB라이프치히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구단 이사회에 통보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로 5위에서 7위로 밀려나 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5점으로 멀지 않다.
지난달 20일 홈에서 치른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선 0-1로 졌으나 실점이 적어 2차전에서 반전 여지가 있다.
단 번리와 리그 경기가 오는 8일, 라이프치히와 챔피언스리그 2차전이 11일로 휴식이 이틀뿐이다. 빈약한 선수층으로 두 경기를 모두 잡기가 부담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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