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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로 약 1,800억 원을 책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블리처 리포트'를 인용해 "산초가 맨유에 합류하는 것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이적의 열쇠가 될 것이다. 또한 산초는 등번호 7번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 스타로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로 이적 후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첫 시즌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한 산초는 그 다음 시즌이었던 2018-19시즌 43경기에서 13골 19도움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 33경기에 출전해 17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초의 급성장에 빅클럽 등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현재 맨유와 첼시가 산초 영입을 두고 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상징적인 등번호 7번과 좋은 연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 역시 맨유 이적에 열려있는 상황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자 도르트문트도 높은 이적료를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빌트'는 5일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로 1억 4000만 유로(약 1,845억 원)을 책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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