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플래허티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광현 동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잭 플래허티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플래허티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다.
플래허티는 1회 말 시작과 함께 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2점을 잃었다.
2·3회 말은 삼자범퇴로 처리했지만, 4회 말 2사 1루에서 에두아르도 누녜스에게 3루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줬다.
0-3으로 밀린 5회 초에는 에라스모 라미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1-4로 패했고, 플래허티는 패전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인 플래허티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올해 세인트루이스에 새로 합류한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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