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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메시와 수아레스 '아들' 콤비가 맹활약하며 FC 바르셀로나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아들은 FC 바르셀로나의 8세 이하(U-8)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2010년대 중후반 바르사의 전성기를 이끈 공격수 조합이다. 네이마르와 함께 최강의 'MSN' 조합으로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어느덧 노쇠해서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바르사란 팀에서 메시와 수아레스 두 선수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런 메시와 수아레스의 아들이 바르사 유스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포츠 바이블은 "아버지 메시-수아레스가 1군에서 활약처럼 아들들도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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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U-8 팀에서 뛰고 있는 티아고 메시와 벤자민 수아레스는 최근 팀의 9-2 대승에 기여했다. 이 팀에는 헤라르드 피케의 아들 밀라노 피케도 뛰고 있다.
이날 티아고는 두 번의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벤자민 역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한 다음에 아버지와 비슷한 다이빙 세리머니를 선보였다고 한다.
한 바르사 팬은 "우리 구단과 메시-수아레스의 인연이 이어지기를. 앞으로 15년 후에 두 아들들이 우리의 UCL 우승을 이끌기를 기대한다"라고 행복한 상상을 이어갔다.
스포츠바이블은 "티아고는 동생 마테오와 함께 '아버지' 메시의 경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함께 훈련하고 있다. 그는 메시의 훈련을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훈련장에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축구의 신'이라도 아들은 사랑스러운 것일까. 메시는 "티아고는 내가 실수하면 항상 항의한다. 그는 나에게 축구에 대해서 모든 것을 질문하고 내가 못하면 비판한다"라고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mcadooo@osen.co.kr
[사진] 아래는 스포츠 바이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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