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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박경수 3점포+이대은 첫 등판, KT SK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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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이대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도중 머리를 정리하고 있다. 투손(미 애리조나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T가 박경수의 3점포에 힘입어 SK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은도 첫 실전을 무사히 마쳤다.

KT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SK와의 평가전에서 9-5로 역전승을 거뒀다. 스프링캠프 평가전에 처음 출전한 박경수가 3점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T 마무리 투수 이대은은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첫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6회 최항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김성현을 동료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도루 저지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최지훈을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간단히 투구를 마쳤다.

SK는 김강민의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에도 선발 박종훈(3이닝 4실점)을 비롯해 투수진의 부진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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