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이대은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 이대은(31)이 올해 첫 실전경기에서 최고 구속 144㎞의 직구를 던지며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이대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평가전에 팀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는 6회 상대 팀 최항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김성현에게 내야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도루 저지로 잡았다.
마지막 타자 최지훈은 1루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타석에선 스프링캠프 평가전에 처음 출전한 베테랑 박경수가 3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SK에선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K 선발 박종훈은 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경기는 kt가 9-5로 이겼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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