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멀티히트 김강민 홈런포, SK는 KT에 역전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SK가 3일(한국시간)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KT와 스프링캠프 5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김강민이 멀티히트(한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애타를 휘둘렀다. 4회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SK는 투수진이 흔들리며 KT에 5-9로 역전패했다.

이날 SK는 김강민(중견수), 정의윤(좌익수), 윤석민(3루수), 최정(지명타자), 이홍구(포수), 정현(유격수), 최항(1루수), 김성현(2루수), 최지훈(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박종훈이 3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물러난 뒤 김정빈(1이닝 무실점), 백승건(1이닝 무실점), 김주온(1이닝 무실점), 박민호(1이닝 무실점), 서진용(1이닝 1실점), 조영우(0.1이닝 4실점), 최재성(0.2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조영우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날 맹활약한 김강민은 “오늘은 적극적으로 타격하고자 마음먹고 타석에 들어섰다. 3타석을 소화하면서 공을 4개밖에 보지 않았다. 현재 타격 컨디션과 타이밍이 좋아 인플레이 타구가 많이 나오고 있는 거 같아 긍정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