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5G 가입자 순증폭이 2019년 12월 31만명, 2020년 1월 29만명에 불과했으며 LGU+의 순증가입자수도 12월과 1월 각각 7만명 수준에 머물렀다"며 "이러한 부진한 5G 가입자수는 동사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올해 이동전화매출액 전망치 하향과 더불어 장기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며 "2020년 동사의 5G 보급률을 25% 미만으로 하향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1분기 이동전화매출액이 전분기비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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