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삼성 라이온즈 투수 우규민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우규민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우규민은 "제게 제2의 고향과 같은 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함께 손잡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우규민이 제2의 고향 대구를 위해 코로나19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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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은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2017시즌부터 삼성에서 활약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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