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일 오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1분 기준 제주항공 주가는 전장 대비 5.97%(1200원) 상승한 2만1300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545억원에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인수 계약은 예정보다 150억원 줄어들었다.
인수 목적은 '항공여객운송 사업자로서의 경쟁력과 시너지 향상'이다. 취득 주식 수는 497만1000주, 취득 후 지분비율은 51.17%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