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29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79-78로 승리해다.
26승17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3위를 지켰다. 오리온은 13승3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브라운은 31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성현은 25득점을 보탰다.
사보니스가 팀을 떠난 오리온에서는 유터가 16득점 11리바운드, 이승현이 15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었다.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KGC인삼공사였다. 브라운은 골밑에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승리이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KBL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1일부터 리그를 잠정 중단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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