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컬투쇼' 라비X홍대광X유성은, 서로 반하다…음악천재들의 귀호강 타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음악천재 라비, 홍대광, 유성은이 총출동, 라이브를 선사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라비, 홍대광, 유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비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나왔다. 오랫동안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기는 했는데, 더 좋은 음악을 만들수 있을 때 무거운 마음으로 내고 싶어서 이제 내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11곡이 수록됐고 6개월 정도 걸렸다. 타이틀곡을 만들다가 잘 나오는 거 같아서 1부만 만들어놓고 나중에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곡은 1년 정도 걸렸다. 나중에 더 잘할 것 같아서 멈춰서 아껴놓은 노래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 청취자는 라비가 지하철 광고판을 보러 온 모습을 목격했다고 제보했고, 라비는 "팬들이 내 생일 축하를 위해 지하철 광고판을 해줬다. 직접 보고 싶어서 갔다"고 말했다.

홍대광은 "얼마 전 앨범이 나왔다. '바람 위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는데 TV를 보다가 옥상에서 깊은 한숨 쉬는 장면이 인상 깊어 꽂혀서 곡을 쓰게 됐다. 그 순간 바람이 한숨을 싣고 날아가는 걸 생각해서 위로라는 느낌을 바람에 비유해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의적이기도 하다. 직접 작사, 작곡했다"며 "곡은 빨리 쓰는데 가사가 오래 걸리는 편이다. 생각을 많이 해야 해서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홍대광은 "유튜브를 하고 있다. 기타로 노래하는 걸 좋아하니 커버 영상 쫌 올렸다. 감성적인 걸 많이 한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조회수가 제일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유성은은 "1월에 나왔고, '도망가요'라는 곡이다. 가사 내용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의 도피를 꿈꾸는 로망이 담겼다. R&B로, 내가 좋아하는 감성을 녹여봤다. 멜로디는 야하다고 하던데 가사 내용은 슬프다"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자신의 신곡들을 라이브로 열창, 귀호강을 시켜줬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