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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권창훈, 근육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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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번 시즌 권창훈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26)이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거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는 26일(현지시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를 앞둔 프라이부르크의 상황을 전하며 권창훈의 부상 소식을 보도했다.

키커는 권창훈이 근섬유가 찢어지는 부상을 했다며, 몇 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권창훈은 22일 뒤셀도르프와의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된 바 있다.

분데스리가 휴식기를 마치고 올해 들어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던 권창훈에게 부상은 아쉬운 소식이다.

최근 2경기 무승(1승 1무)에 그치며 9위(승점 33)로 처진 가운데 29일 상위권 팀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를 앞둔 프라이부르크에도 악재다.

프라이부르크는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이후 다음 달 7일 우니온 베를린, 14일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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