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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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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기성용, 마요르카로 이적” 일제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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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기성용(31)이 입단하게 될 스페인 라리가 팀은 마요르카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풋볼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기성용이 스페인에 도착해 마요르카와 입단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향후 몇 시간 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 2부리그 우에스카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및 중국슈퍼리그 팀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풋볼 마요르카’는 “기성용은 1월 뉴캐슬과 계약을 해지한 후 자유계약선수인 상태다. 경기에 출전하려면 몇 주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기성용이 입단하게 될 스페인 라리가 팀은 마요르카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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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스’도 21일 “마요르카가 기성용 영입에 성공했으며, 몇 시간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는 “기성용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드리수 바바(24·가나)가 현재 붙박이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마르크 페드라자(34·스페인)도 있으나 리그에서 74분만 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21일 스페인 출국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라리가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이며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갔을 때보다 더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요르카는 22일 베티스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구보가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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