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을 펼쳐라`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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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 등판에 나선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출전한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21일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김광현과 브렛 세실을 시범경기 첫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세인트루이스 캠프에 입성한 김광현은 3차례 불펜피칭과 한 차례 라이브 피칭(실전 경기처럼 타자를 상대하는 피칭 훈련)을 소화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광현은 메츠전 이후 2~3경기에 추가 등판해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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