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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한밤' 조한선 "실제 성격? 난 임동규와 달라"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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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한선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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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조한선이 '스토브리그' 종영 소감을 밝혔다.

19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드림즈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조한선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겨울 안방극장에 제대로 홈런을 날린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21.1%라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한선은 '스토브리그' 화제의 명장면 '귓속말신'을 패러디해 보여주는가 하면, 임동규 공식 응원송과 함께 춤을 추면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종영 소감을 묻는 말엔 "과분한 사랑을 받는 것 같아 얼떨떨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야구선수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조한선에게 성격도 극 중 임동규와 비슷하냐고 묻자, 고개를 저으며 "난 임동규와 다르다. 실제 성격은 OOO 스타일"이라고 고백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화려한 신인 시절을 보냈지만, 그 후 대표작을 만나지 못한 그는 연기를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이 많았다고. 조한선은 "그런데도 배우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그저 연기가 좋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이날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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