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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서정희 "서동주, 피아노 아닌 미술로 예원 입학" 다재다능한 딸 회상[★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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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예원중학교 입학 비하인드를 전하며 다시금 그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서정희는 19일 자신의 SNS에 '2020 화랑미술제'와 관련, 사적인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미술 전시회를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동주가 예원에 입학했다고 하니까 피아노로 입학한줄 알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초등학교콩쿠르는 물론, 한국일보콩쿠르에서 금상도 받을정도로 휩쓸고 다녔으니까!"라면서 "정작 예원은 미술로 입학했다. 피아노를 때려 쳤으니까!"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유는 삼익콩쿠르 2차예선에 보기좋게 미끄러졌고,우리둘은 깊은 죄절감에 울었다. 돌아오는길에 딸과 울면서 송두리째 빼앗긴 그세월이 너무 싫어서 피아노를 그만 두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리고 미술로 갈아탔다"라며 "월간 객석에서 월간미술로 정기 구독을 바꾸고 미술에 또 올인했다. 그리고 예원중학교에 미술로 입학했다"라고 피아노에서 미술로 바꿔 주력으로 공부해 예원중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동주 씨는 엄마 재능을 참 많이 닮은 것 같다. 한가지 하기도 힘든일을 어쩜 이렇게 잘하는지", "동주는 정말 엄친딸", "와~~ 동주씨가 진짜 재능이 많네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예원중학교는 음악, 미술, 무용을 전공하는 중학생들이 다니는 예술중학교다.

한편 서동주는 현재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 후 홀로서기 해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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