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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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중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투혼을 조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오른팔 부상을 입었다. 골절이 확인돼 이번주 수술대에 오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손흥민은 수술 후 메디컬팀의 진단에 따라 몇 주간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 통증을 느꼈다. 전반이 시작된 지 약 30초 만이다. 당시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의 에즈리 콘사와 강하게 부딪혀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교체 없이 경기를 계속 이어갔고,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토트넘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극초반 부상을 당했지만, 전·후반 정규시간 90분에 추가시간까지 통증을 이겨내고 팀을 위해 헌신했다.
19일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도 손흥민의 부상 투혼에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경기 초반 오른팔을 다쳤지만,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며 조명했다.
그러면서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을 잘 채웠던 손흥민의 안타까운 소식은 토트넘에 큰 타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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