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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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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상으로 아탈란타 원정 제외…훈련 도중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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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발렌시아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발렌시아 이강인(19)이 부상으로 이탈리아 원정에 동행하지 못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탈란타 원정에 나설 1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20일 아탈란타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중요한 경기인데 엔트리에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언론 수페르데포르테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18일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 매체가 올린 영상을 보면 이강인은 불편한 듯 허벅지 쪽을 만지며 의무 관계자들과 훈련장을 빠져나간다. 아탈란타전 결장을 예감한 듯 표정도 어둡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실망감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아탈란타전 출전은 확실히 불가능해졌다.

이강인뿐 아니라 로드리고 모레노와 프란치스 코클렝도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발렌시아 입장에서는 여러 옵션을 상실해 쉽지 않은 경기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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